X

세계 한상 4000명 경주 온다…2027년 10월 HICO서 개최 예정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홍석천 기자I 2026.10.01 21:47:28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10월 중 사흘간 HICO·보문관광단지서 개최 예정
전시부스 400개 계획…수출상담·투자유치 프로그램 추진

[경주=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주시가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참여하는 ‘2027년 제25차 세계한상대회’를 유치했다. 2025 APEC 정상회의를 위해 확충한 국제행사 기반을 활용해 지역기업의 해외 판로와 투자유치 기회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경주시는 지난달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4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 차기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경주와 여수의 제안 내용, 현장 평가 결과 등을 검토한 뒤 투표로 개최지를 결정했다.

대회는 2027년 10월 중 사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외 참가자 2000여 명을 포함한 총 4000여 명, 전시부스 400여 개, 국내외 바이어 300여 명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추후 확정한다.

경주시는 국제회의 개최 경험과 HICO의 전시·회의시설, 보문관광단지 숙박 기반 등이 유치 평가에서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최혁준 경주시부시장이 2027년 제25차 세계한상대회 경주 개최 한상기를 이양받고 있다.(사진=경주시)
최혁준 경주시부시장이 2027년 제25차 세계한상대회 경주 개최 한상기를 이양받고 있다.(사진=경주시)
시는 대회를 ‘POST APEC’ 연계 사업으로 추진한다. 식품·뷰티·기술 등 지역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1대1 수출상담회와 투자유치설명회,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가 규모뿐 아니라 상담이 실제 계약과 투자로 이어지도록 기업과 바이어를 연결하는 것이 후속 과제다.

경주는 2015년에도 경북도와 함께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했다. 당시 44개국에서 3799명이 참가했고, 비즈니스 상담 4878건과 전시부스 260개를 운영했다. 상담 건수는 교류 실적으로, 실제 수출 계약액과는 구분된다.

최혁준 경주시 부시장은 지난달 30일 올해 대회 폐막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 한상과 지역기업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드는 무대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