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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인텔, 주식 공모 규모 200억 달러로 확대…개장전 1% 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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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8.11 19: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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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자본 조달 소식에 전일 4% 넘게 밀렸던 인텔(INTC)이 주식 공모 규모를 늘리겠다고 발표하며 11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추가 하락을 기록 중이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7분 개장 전 거래에서 인텔 주가는 전일 대비 1.16% 빠진 96.39달러까지 내려왔다.

전일 정규장 시작 전 인텔은 150억 달러 규모의 주식 공모에 나서겠다고 밝혔으며, 이후 전일 늦게 그 규모를 200억 달러로 확대하겠다고 알린 것이다.

인텔은 이번 주식 공모 가격이 주당 95달러로 결정되었으며, 이는 공모 계획을 공개하기 전인 지난 7일 종가 대비 6.5% 할인된 가격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2억 1050만 주의 보통주를 발행했으며, 인수단에게는 30일 동안 최대 3160만 주를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부여했다. 이어 이번 공모를 통한 순조달 자금이 약 19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일반적인 기업 목적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들어 164.28%가 오른 인텔 주가는 칩 제조 산업에서 한때 독보적이었던 지위를 되찾기 위한 회사 측의 지속적인 경영 정상화 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데 따른 반응이었다. 이러한 주가 회복은 인텔이 주식 발행을 통해 자본을 조달할 것이라는 관측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는 상태였다는 게 월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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