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스팸과 칠면조 제품으로 잘 알려진 미국 식품업체 호멜 푸즈(HRL)는 닭고기 제조업체 브레이크부시 브라더스(Brakebush Brothers)를 인수하며 단백질 식품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호멜푸즈는 브레이크부시를 약 10억6천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거래는 호멜푸즈의 2027회계연도 1분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소식에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호멜 푸즈의 주가는 전일대비 1.31% 오른 20.11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호멜 푸즈는 기존 육류 제품군을 넘어 고부가가치 닭고기 부문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외식·급식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푸드서비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호멜 푸즈는 브레이크부시 인수를 통해 고객사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닭고기 제품군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직접 판매 조직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푸드서비스 플랫폼 내 단백질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재무적인 효과는 2028회계연도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호멜 푸즈는 이번 인수가 2028회계연도부터 핵심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