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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 1호 법안 'K-FDE'…청년 AI 전문인력 제조업 현장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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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유 기자I 2026.08.14 19: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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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숙련인력과 청년 AI 인력 협업 기회 제공
"제조업 숙련지식 골든타임…AX 속도 내야"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임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조업 현장 숙련인력과 인공지능(AI) 엔지니어가 협업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 AI 전환(AX) 법안을 발의했다.

임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임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임 의원은 1호 법안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법안은 숙련인력이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할 역량이 부족한 중견·중소 제조업 산업현장과 제조업 현장에서 기회를 갖기 어려운 청년 AI 전문인력이 서로 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간극을 메우기 위해 글로벌 기업 팔란티어에서 운영 중인 FDE(Forward Deployed Engineer)를 우리 현실에 맞게 도입하자는 것이 임 의원의 대안이다. FDE는 AI 엔지니어를 고객사 현장에 직접 배치해, 엔지니어가 현장의 문제점을 직접 관찰·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고객사의 제조공정 혁신과 AX·디지털 전환(DX)을 이끌어내는 제도이다.

임 의원은 “청년 AI 전문인력을 제조업 현장에 배치해 그들의 눈과 손으로 직접 제조업 현장 AX를 이끌어 낼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제조업 숙련지식이 이번 세대에서 끊기지 않게 할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업에 청년 인력 고용을 지원하고 끝나는 어설픈 인력지원 정책 수준이 되지 않도록, 입법 이후에도 정교한 정책 설계·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일부개정안은 임 의원을 포함해 김남준, 김문수, 김준환, 박균택, 박민규, 박정현, 박희승, 양부남, 이광재, 이주희, 임호선, 전은수, 조계원, 홍기원 의원 등 15인이 발의했다.

한편, 임 의원은 대표발의한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 일부개정안’ 을 토대로 오는 18일 국회 제7간담회실에서 정책개발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임 의원이 주최하고, 전윤종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이 좌장을, 김선우 세종대 산학협력중점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간담회에서는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K-FDE’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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