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치즈케익 팩토리(CAKE)가 미국의 전통 외식 체인 기업인 치폴레와 쉐이크쉑 등 고성장 외식주의 주가 수익률을 크게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후 파이낸스는 13일(현지 시간) 최근 60거래일 동안 치즈케이크팩토리와 텍사스로드하우스, 다든레스토랑, 브링커인터내셔널, BJ‘s 레스토랑 등 기존 외식 체인 5곳의 주가 상승률 중간값은 약 6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같은 기간 치폴레멕시칸그릴과 윙스톱, 쉐이크쉑 주가는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두 그룹 간 수익률 격차는 약 62%포인트로, 2016년 이후 가장 큰 수준이다. 지난 7일에는 격차가 66%p까지 확대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치는 2019년 11월의 50%p였다.
야후 파이낸스는 이를 두고 고성장 외식주에 집중됐던 투자자금이 치즈케이크팩토리 등 상대적으로 업력이 긴 외식 체인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야후파이낸스는 이번 현상이 단순히 풀서비스 레스토랑과 패스트푸드 간의 차이만으로 설명되지는 않는다고 분석했다. 외식업종 내에서도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평가가 달라지면서 종목별 주가 차별화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치즈케익 팩토리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55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0.21% 상승한 117.53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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