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진단 후 돌연 사망한 유명 아역 스타…향년 33세

이로원 기자I 2026.02.12 21:12:17

블레이크 개럿, 대상포진 진단 후 사망
유족, 부검 결과 기다리는 중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아역 스타 출신 블레이크 개럿(Blake Garrett)이 향년 3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영화 '구운 벌레 먹는 법' 스틸 컷)
1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Deadline) 등 외신은 개럿이 지난 8일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유족에 따르면, 그는 사망 직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고, 당시 대상포진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현재 부검을 통해 확인 중이며, 유족은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개럿의 어머니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상포진으로 인한 심한 통증 때문에 스스로 통증을 완화하려 했을 가능성이 있다. 비극적인 사고였을 수 있다”고 밝혔다.

1992년 9월 14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태어난 개럿은 8세 때 지역 공연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알라딘과 마법의 램프’, ‘오즈의 마법사’, ‘애니’, ‘그리스’ 등 다양한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어린 나이부터 연기에 두각을 보였다.

어린 시절부터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동해온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과 동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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