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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 전국 치과기공대회 석권…실기·연구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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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07.22 23: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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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TEX 2026서 대상 포함 다수 수상…디지털 치기공 교육 성과 결실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가 국내 최대 치과기공 학술행사에서 실기와 연구 분야를 동시에 석권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구보건대는 치기공학과 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최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KDTEX 2026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에서 학생실기경진대회와 보철작품경진대회, 학술발표 부문에서 잇따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KDTEX는 전국 21개 대학 학생과 현장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치과기공 전문 학술행사다. 치과기공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겨루는 대표 무대로 꼽힌다.

학생실기경진대회에서는 안보민(3학년) 학생이 치아형태 왁스업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정태희(3학년) 학생은 국소의치 금속구조물 왁스업 부문 은상, 김민서(3학년) 학생은 인공치아 배열 및 치은형성 부문 동상을 각각 수상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린 'KDTEX 2026 국제학술대회' 학생실기경진대회에서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 3학년 안보민 학생이 치아형태 왁스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교수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보건대)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린 'KDTEX 2026 국제학술대회' 학생실기경진대회에서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 3학년 안보민 학생이 치아형태 왁스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교수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보건대)
연구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보건전문기술석사과정 2학년 허원성 학생은 악안면보철 제작 작품으로 회원보철작품경진대회 우수상을 받았고, 대학원생 이정훈·허원성 학생은 치과용 지르코니아를 주제로 한 연구를 발표해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실기와 작품 제작, 연구 발표까지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한 셈이다.

이번 수상은 대구보건대가 추진해 온 디지털 기반 치기공 교육의 성과로 평가된다.

학과는 기초 실습부터 임상 프로젝트, 연구 활동까지 단계적으로 연계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디지털 치과기공 시대에 필요한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린 'KDTEX 2026 국제학술대회'에서 대구보건대 보건전문기술석사과정 2학년 허원성 학생이 악안면보철 제작 작품으로 회원보철작품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뒤 교수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보건대)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린 'KDTEX 2026 국제학술대회'에서 대구보건대 보건전문기술석사과정 2학년 허원성 학생이 악안면보철 제작 작품으로 회원보철작품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뒤 교수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보건대)
최근 치과기공 분야는 디지털 스캐닝과 CAD·CAM, 3D 프린팅 등 첨단 기술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연구 역량까지 갖춘 전문인력 수요가 커지고 있다.

대구보건대는 전문학사 과정과 보건전문기술석사과정을 연계한 교육체계를 구축해 현장 실무와 연구 능력을 함께 키우는 교육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박광식 치기공학과장은 “학생들의 지속적인 수상은 체계적인 실습교육과 연구 중심 교육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치과기공 시대를 선도할 현장 중심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KDTEX 수상은 학생 개인의 우수한 실기 능력을 넘어 교육과 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의 경쟁력을 전국에 다시 한번 확인시킨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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