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UBS는 29일(현지 시간) 갭의 실적 발표 이후 목표주가를 기존 41달러에서 40달러로 낮춘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그대로 ‘매수’를 유지했다.
갭의 핵심 브랜드인 ‘올드 네이비(Old Navy)’의 2026회계연도 1분기 및 2분기 초반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은 실망스러웠지만, 향후 3개월 내 관련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뷰티 및 핸드백 사업 확대와 스포츠웨어 브랜드 ‘애슬레타(Athleta)’의 매출이 성장하며 다시 실적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갭이 2026회계연도 1분기에 단행한 4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은 시장 예상보다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됐다. UBS는 현재 갭 주가가 2026회계연도 예상 EPS 기준 약 11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도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한편,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갭의 주가는 이날 현지 시간 오전 6시 54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16.52% 하락한 20.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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