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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090430)의 3분기 매출은 1조 1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919억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3분기 매출 55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늘었고, 영업이익은 594억원으로 24% 증가했다. 온라인, MBS(멀티브랜드숍), 백화점 등 주요 내수 채널은 물론 면세와 크로스보더(국내 본사에서 해외 유통사, 리테일러와 직접 협업해 현지 진출하는 사업모델) 채널 판매가 크게 확대된 결과다.
설화수는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판매 증가했고, 헤라와 AP뷰티 브랜드는 신제품 출시와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했다. 라네즈, 에스트라는 이커머스 채널 중심의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마몽드는 크로스보더 채널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했다. 미쟝센, 라보에이치 등 헤어앤뷰티 브랜드 역시 신제품 출시 및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 확대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해외 사업 매출은 44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2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3% 늘며 대폭 개선됐다.
특히 미주 시장에서 6.9% 매출 성장을 이뤘다. 라네즈의 고성장세와 에스트라, 한율 등 신규 브랜드 진출이 본격화한 데다, 코스알엑스의 신규 성장 주력 제품이 입소문 나면서 틱톡샵 매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북미 시장 다음으로 매출 규모가 큰 중화권 시장은 3분기 매출이 8.5% 늘었다. 여기에 사업 구조 및 체질 개선에 나서면서 흑자 전환했다.
해외사정이 다 좋은 건 아니었다. 기타 아시아(일본, APAC 등) 시장에서는 브랜드별 마케팅 활동 및 고객 접점을 확대했지만 매출은 3.3% 빠졌다. EMDA(유럽 및 중동)시장에서도 매출이 전년보다 3.2% 줄었다.
다만 아모레퍼시픽홀딩스의 주요 자회사인 이니스프리, 에뛰드, 에스쁘아, 아모스프로페셔널, 오설록도 그룹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했다. 이니스프리는 신제품 ‘그린티 세라마이드 밀크 에센스’를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고, 일본 등 해외 로드숍 폐점 등 운영을 효율화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에뛰드는 MBS 채널에서 립, 페이스 메이크업 제품 판매가 크게 증가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다. 오설록은 국내외 시장의 말차 트렌드 수혜를 봤다. 차(Tea) 럭셔리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크리에이트 뉴뷰티(Create New Beauty)’를 중장기 비전 슬로건으로 정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프리미엄 스킨케어 부문에서 글로벌 톱3 진입과 해외 매출 비중 70% 달성을 목표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글로벌 성장 가속, AI 기반 경영 혁신을 통해 글로벌 대표 뷰티 & 웰니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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