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골드만삭스가 컴포트시스템스USA(FIX)를 인공지능(AI) 수혜주로 꼽았다.
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컴포트시스템스USA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가를 2159달러로 제시하면서 분석을 시작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8%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애덤 부베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AI 인프라 구축에 강력한 지렛대를 가진 선도적인 기계 및 전기 계약 업체”라면서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는 의미 있게 더 높은 마진을 가져다주며, 데이터 센터 매출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마진 확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많은 소비자들과 기업이 업무 흐름 및 기타 작업에 AI를 도입함에 따라 컴포트시스템스 주가는 올해만 약 81% 급등했다. 이러한 추세는 AI 모델을 구동하는 데 필요한 막대한 전력을 제공하고 온도 제어가 필수적인 데이터 센터의 호황을 이끌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컴포트시스템스는 데이터 센터 활동의 주요 허브인 텍사스주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진행 중인 AI 트렌드 속에서 의미 있는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뤄낼 준비가 돼있다고 봤다.
부베스는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데이터 센터 운영 기업)들이 미국 전역의 AI 인프라 프로젝트에 계속해서 자금을 쏟아부을 것”이라면서 “이는 컴포트시스템스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개장 전 거래에서 컴포트시스템스는 전 거래일 대비 3.86%(65.06달러) 오른 17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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