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AEO)는 29일(현지 시간) 실적 발표 후 하락 중이다.
회사는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4센트로 시장 예상치 12센트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매출은 12억달러로 집계돼 예상치 11억9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다만 브랜드별 실적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아메리칸 이글 브랜드의 동일매장 매출은 2% 감소해 시장 예상치였던 3.1% 증가를 크게 밑돌았다. 반면 란제리 브랜드 에이리의 동일매장 매출은 25% 급증하며 예상치 19.1%를 웃돌았다.
제이 쇼텐스타인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는 “아메리칸 이글 사업은 혼조세를 보였지만 여성 사업 재강화와 제품 경쟁력 및 브랜드 포지셔닝 개선을 위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아메리칸이글은 연간 동일매장 매출이 중간 한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매출총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2분기 매출총이익률이 지난해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소식에,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43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종가 대비 10.88% 하락한 15.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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