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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연간 실적 전망 상향에도 매출 실망에 개장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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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10.23 20: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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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는 23일(현지 시간) 실적 발표와 함께 고소득 고객층의 견조한 소비와 신규 고객 증가에 힘입어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회사의 3분기 조정 EPS는 4.68달러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4.49달러를 웃돌았다. 다만, 매출은 200억6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201억2000만달러에는 소폭 못 미쳤다.

고객들의 카드 사용액은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발급한 카드의 전체 결제액을 나타내는 ‘빌드 비즈니스’는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4540억달러를 기록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18.30~18.60달러로 제시했다. 기존 전망치인 17.30~17.90달러에서 상향 조정한 것이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그동안 고소득 고객층을 확대하는 전략을 통해 경기 불확실성과 소비심리 둔화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해왔다. 최근에는 장기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글로벌 고객층을 넓히기 위해 젊은 고객 유치에도 힘을 싣고 있다.

스티븐 스퀘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최고경영자(CEO)는 “카드 결제액과 신규 고객 확보, 기존 카드 회원 유지에서 강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며 신용 건전성도 매우 우수하다”고 밝혔다.

한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45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1.63% 하락한 319.86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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