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파이퍼샌들러가 아카마이테크놀로지(AKAM)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를 위해 자본 지출을 늘리지만, 이것이 결국 장기 성장을 위한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1일(현지시간) 파이퍼샌들러는 아카마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다만 목표가는 125달러로 하향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5%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제임스 피시 파이퍼샌들러 애널리스트는 “컴퓨팅 부문이 눈에 띄는 변곡점을 보여주려 하고 있으며 부문별 추정치도 충분히 재설정됐다”면서 “28억달러가 넘는 대규모 투자 약정 덕분에 앞으로의 실적이 눈에 선하게 보이고 있으며, 탄탄한 수주 파이프라인을 고려하면 시장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100메가와트(MW) 규모의 서버 용량을 거뜬히 추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보수적인 매출 추정치, 애플리케이션 보안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 더 높은 계약 갱신 가격 등을 아카마이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추가 촉매제로 꼽았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23분 현재 아카마이는 전 거래일 대비 1.90%(2.06달러) 내린 106.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