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포드, 관세 압박에도 올해 '낙관'…개장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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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2.11 20:26:0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포드(F)가 관세로 인한 비용 압박에도 2026년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개장 전 거래에서 1% 가깝게 오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오전 6시 14분 개장 전 거래에서 포드 주가는 전일 대비 0.88% 상승한 13.69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전일 장 마감 이후 공개한 포드의 2025년 12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은 조정 주당순이익(EPS)0.13달러로 월가 추정치 0.18달러보다 낮았다. 그러나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9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442억 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포드는 2026년 연간 조정 EBIT 가이던스로 8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 사이를 제시했으며, 조정 잉여 현금 흐름은 50억 달러에서 60억 달러 사이로 예상했다.

모간 스탠리는 2026년 조정 EBIT 가이던스의 중간값이 자신들의 추정치보다 5.4%, 컨센서스보다 1.2% 낮다며 “관세가 지난해 4분기 실적 미달의 원인이 되었으며, ‘노벨리스’ 관련 지속 비용이 2026년 전망치를 예상보다 낮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노벨리스는 포드의 주력 모델인 F-시리즈 픽업트럭용 알루미늄을 공급하는 곳으로, 특히 지난해 노벨리스 뉴욕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고율 관세가 붙은 해외산 알루미늄을 수입해야 했다. 회사 측은 해당 공장이 오는 5~9월 사이 완전 복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포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체제에서 부과된 관세와 관련해 올해 약 20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 중 상당 부분은 수익성이 높은 F-150 픽업트럭의 알루미늄 조달과 연결되어 있다. 회사 측은 핵심 사업과 전기차 사업 전반에서 실행력을 개선해 2029년까지 조정 EBIT 마진 8%를 달성한다는 장기 목표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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