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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O, 트럭 운송시장 호황 수혜...'아웃퍼폼' 개시-BMO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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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07.14 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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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올해 들어 주가가 2배 이상 급등한 미국 물류·운송 기업 RXO(RXO)가 트럭 운송 시장의 공급 부족 심화에 힘입어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4일(현지시간) BMO 캐피탈마켓은 RXO에 대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투자 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 목표주가를 3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거래일 종가 대비 약 29%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소식에 오전 10시 5분 기준 RXO의 주가는 전일대비 3.73% 오른 28.10달러에 거래 중이다.

파디 샤문 BMO 애널리스트는 “RXO는 공급 주도의 트럭 운송 시장 타이트닝(수급 불균형 심화)에 따른 운영 레버리지 효과를 가장 뚜렷하게 누릴 수 있는 기업”이라며 “운송 물량이 현재 시장 환경에 걸맞은 수준으로 회복될 경우 이익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BMO에 따르면 RXO의 트럭 운송 중개 물량은 올해 들어 약 80% 증가했으며, 생산성 역시 최근 2년간 약 40%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가 향후 실적 성장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BMO는 RXO의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2028년 말 약 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2억9,200만 달러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샤문 애널리스트는 “강력한 잉여현금흐름 창출 능력이 추가적인 인수·합병(M&A)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주가 상승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RXO 주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114% 급등하며 운송 업종 내 대표 강세주로 자리 잡고 있다.

RXO는 오는 8월 초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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