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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美 9월 고용 2.9만명 증가 '예상 큰폭 하회'…실업률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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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원 기자I 2026.10.02 21: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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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9만명' 밑돌아…실업률도 4.2%로 상승
시간당 평균임금 전월比 0.1%↑·전년比 3%↑
7·8월 고용도 6만명 하향조정…7월 감소 전환

[뉴욕=이데일리 성주원 특파원] 미국의 9월 신규 고용이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돌았다. 실업률도 4.2%로 소폭 상승했다.

미국 거리의 채용 공고 (사진=AFP)
미국 거리의 채용 공고 (사진=AFP)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2일(현지시간) 9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월 대비 2만9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인 9만명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직전 12개월간 월평균 증가폭인 4만5000명에도 못 미쳤다.

실업률은 4.2%로 전월 4.1%에서 0.1%포인트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 4.1%도 웃돌았다. 실업자 수는 710만명으로 집계됐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1.8%로 큰 변화가 없었다.

임금 상승률은 전월 대비 0.1%에 그쳤다. 9월 민간 비농업 부문의 시간당 평균임금은 37.81달러로 전월보다 5센트(0.1%)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0% 상승했다.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34.4시간으로 전월과 같았다.

이전 두 달의 고용 수치는 총 6만명 하향 조정됐다. 7월 비농업 고용은 종전 2만1000명 증가에서 1만명 감소로 수정됐고, 8월은 16만2000명 증가에서 13만3000명 증가로 낮아졌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에서 1만7000명, 건설업에서 1만1000명, 제조업에서 9000명 늘었다. 반면 금융업 고용은 7000명 감소했다. BLS는 9월 주요 산업의 고용이 전반적으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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