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테슬라(TSLA)가 인공지능(AI) 칩 연구를 단일화 하는 방향으로 조정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인물을 인용해 머스크가 도조(Dojo) 슈퍼컴퓨터 팀 해체를 지시했고, 리더였던 피터 배넌이 회사를 퇴사한다고 설명했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두 개의 다른 AI 칩 설계를 병행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해, 추론용 칩 개발 집중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조 슈퍼컴퓨터는 테슬라 전기차에서 수집한 대규모 데이터와 영상을 처리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학습에 쓰이도록 설계된 트레이닝 칩 기반 시스템이다.
다만, 테슬라는 로이터 등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테슬라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10시 52분 기준 3.57% 상승해 333.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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