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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애플, 폴더블 '듀오' 대기시간 감소세…다음주 실적 발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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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10.30 20: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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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애플(AAPL)이 올해 들어 30% 가까이 상승한 가운데 여전히 ‘아이폰 듀오’의 사전 주문 대기시간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UBS에 따르면 미국 내 30개 이상 지역의 아이폰 듀오의 대기 시간은 전주 대비 7일 줄었다. 다만 평균 일수 기준으로는 89일이다. UBS는 전주 대비 변화가 얼리어답터와 프리미엄 기능 중심 소비자의 글로벌 수요를 충족시켜 나가는 것으로 애플의 예상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듀오 모델의 디스플레이 문제 우려가 보고된 점은 주시할 요소지만, 이것이 대기 시간 감소의 주요 원인은 아닌 것으로 본다고 UBS는 판단했다.

아이폰 18프로의 대기 시간은 약 5일로, 17프로 및 16프로 각각 5일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 또 18프로 맥스의 평균 대기 시간은 약 18일로, 17프로 맥스 때와 비슷했으나 16프로 맥스 대기 시간 10일보다는 길게 유지되고 있다.

다만 UBS는 데이터가 계속 비슷한 추세를 보인다면 다음 주에도 프로와 프로 맥스의 대기 시간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애플은 오는 11월 2일 2026년 9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으로,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가 주도하는 첫 번째 실적 발표회가 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해당 기간 매출액이 1133억8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1.99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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