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가 월리 리아오 공동 창업자의 기소와 그에 따른 법적 및 규제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재차 언급된 가운데 전일 급락했던 주가는 이날 개장전 보합권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울프 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이번 리아오 창업자 기소로 고위 경영진의 추가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기소와 관련해 다른 임원들은 지명되지 않았으며, 슈퍼마이크로 측은 엔비디아(NVDA)와의 관계에 영향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울프 리서치는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평균 수익률’로 판단하며 커버를 개시했다.
이런 가운데 전일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인공지능(AI) 서버 주문을 지원하기 위해 70억달러 규모의 대규모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총액인수 방식의 공모를 통한 50억달러, 지분 매각 프로그램을 통한 추가 20억달러로 진행될 예정이며, 회사 측은 20억달러 규모의 지분 매각을 2026년 3분기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전일 급락했던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결국 정규장 거래에서 27.98%나 빠지며 마감했으며,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29분 개장 전 거래에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29달러대를 지지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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