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의 양산 및 출하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겼다고 밝히며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강세를 보였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가 12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3% 넘게 오르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34분 개장 전 거래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는 전일 대비 3.08% 상승한 422.96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마크 머피 마이크론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포함한 경영진은 울프 리서치 주관 컨퍼런스에 참석해 최근 시장에서 제기된 HBM4 제품의 기술적 결함에 대한 우려를 정면으로 반박하며 신뢰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분기부터 HBM4 대량 출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실적 발표 당시 논의되었던 시점보다 한 분기 빠른 행보로, 공정 성숙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소식에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는 전일 대비 9.94% 급등하며 410.34달러를 회복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경영진들은 생산 거점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표도 제시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현재 미국 뉴욕과 싱가포르에서 신규 팹 착공에 들어갔으며, 싱가포르 팹은 2028년 하반기 낸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다호 시설은 2027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측은 자사 HBM4 제품의 성능과 품질에 대해 매우 높은 확신을 표명했다. 일부 부정확한 보도에도 불구하고 HBM4 수율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2026년 회계연도 물량은 이미 전량 매진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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