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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 신지애처럼' 유아현, KLPGA 드림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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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로 기자I 2026.04.24 21:20:31

드림투어 4차전 연장 끝에 정상
상금 4위에서 1위로 도약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유아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유아현. (사진=KLPGA)
유아현은 24일 전남 무안의 무안 컨트리클럽(파73)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136타로 황연서와 동타를 이룬 뒤 3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앞서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3차전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던 유아현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2027년 정규투어 입성에 성큼 다가섰다. 시즌 종료 기준 드림투어 상금 15위까지 다음 시즌 정규투어 출전권을 받는다.

우승상금 1050만원을 추가한 유아현은 시즌 상금 2345만원으로 상금순위 4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유아현은 아마추어 시절 KLPGA 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대회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 대회 등에서 우승한 유망주다. 2025년 정회원으로 선발돼 올해 드림투어 활동을 시작했다.

유아현은 “골프는 연속으로 잘하기가 쉽지 않은데 샷감을 잘 유지해 2주 연속 우승한 게 꿈만 같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목표는 3승이고, 열심히 훈련해서 신지애 선수처럼 좋은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드림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은 지난해 김민솔 이후 약 1년 만이자 통산 9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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