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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과 맞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강렬한 장르적 상상력으로 ‘좀비 마스터’라는 수식어를 얻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일찌감치 글로벌 영화계의 관심을 모아왔다.
특히 연 감독은 장편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으로 칸 감독주간에 초청된 이후, 부산행으로 미드나잇 스크리닝, 반도로 오피셜 셀렉션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이번 ‘군체’까지 네 번째 칸 초청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한국형 좀비 장르를 세계 시장에 각인시킨 그가 이번 작품으로 어떤 새로운 변주를 선보일지 기대가 쏠린다.
배우들 역시 처음 밟게 되는 칸 레드카펫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전지현은 “전 세계 영화인들이 모이는 칸영화제에 ‘군체’로 초청받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연상호 감독과의 첫 작업을 의미 있는 자리에서 선보일 수 있어 설렌다. 한국 장르 영화의 저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교환은 “칸 현지 관객들이 우리 영화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며 “영화를 향한 뜨거운 열기 속에서 관객들과 깊이 교감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창욱 역시 “작품을 위해 애쓴 모든 스태프들의 노력이 세계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영화를 알리고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빈은 “관객들과의 첫 만남을 칸영화제에서 시작하게 돼 더욱 설렌다”며 국내 관객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도 함께 드러냈다.
김신록은 “영화의 본고장에서 ‘군체’를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며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체’는 칸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된 뒤 오는 5월 21일 국내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