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키방크는 26일(현지 시간) 실적 회복 지연을 이유로 나이키(NKE)의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확대’에서 ‘섹터 비중’으로 하향했다.
나이키의 턴어라운드가 당초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으며, 핵심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 이유다.
애슐리 오언스 키방크의 애널리스트는 중국과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의 사업 환경이 예상보다 악화하고 있다며 2027회계연도 실적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 중국과 EMEA 지역의 수요 둔화, 유통 환경 악화, 경영진 교체 등이 회복 전망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봤다.
오언스 애널리스트는 나이키의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회사의 중장기 전략과 회복 계획이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될 것을 기대했다. 한편, 회사는 오는 30일 2026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현지 시간 오전 7시 3분 기준 나이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0.49% 하락한 40.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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