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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영상 퍼뜨린다" 여고생 협박...집 찾아간 10대 '철창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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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기자I 2026.10.07 23: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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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알게 된 사이
피해자 집 주소 알아내 찾아가
경찰과 추격전 끝에 현행범 체포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알게 된 여고생에게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성관계를 요구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1시 35분쯤 성폭력처벌법 위반(촬영물 이용 협박) 혐의로 10대 남성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군은 온라인에서 본 B양과 관련된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성관계를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알게 된 사이로 파악됐다.

A군은 이후 B양 집 주소를 알아내 지난 1일 오후 실제 B양 집을 찾아갔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끝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성적 목적으로 B양에게 접근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당일 A군을 현행범 체포한 뒤 불구속 상태에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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