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T-모바일 US(TMUS)는 실적 발표 후 29일(현지 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상승 중이다.
회사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27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2.05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31억1000만달러로 예상치 229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핵심 지표인 후불 가입 계정 순증 수는 21만7000건으로 시장 예상치 19만3000건을 넘어섰으며,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서비스 매출은 188억달러로 11% 늘었고, 후불 서비스 매출은 156억달러로 15% 증가했다. 계정당 평균매출(ARPA)은 151.93달러로 3.9% 상승했다.
스리니 고팔란 T-모바일 US의 최고경영자(CEO)는 “후불 가입자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기존 고객 기반 내 수익성도 강화되고 있다”며 “신규 고객 유치와 고객 충성도 확대 모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연간 실적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2026년 후불 가입 계정 순증 전망치는 기존 90만~100만건에서 95만~105만건으로 높였고, 핵심 조정 EBITDA 전망치는 371억~375억달러로 상향했다.
T-모바일 US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29분 기준 2% 상승한 190.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