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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3사 상반기 보수 45억원…지난해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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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기자I 2026.08.14 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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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2.5억·기아 13.5억·모비스 9억
'24.6억' 뮤뇨스 사장이 현대차 '연봉 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 7월 30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이즈미트에 위치한 현대차 튀르키예 공장에서 현지 임직원들과 함께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 7월 30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이즈미트에 위치한 현대차 튀르키예 공장에서 현지 임직원들과 함께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 상반기 45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현대차그룹 계열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차에서 22억 5000만원, 기아 13억 5000만원, 현대모비스 9억원의 보수를 각각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보수와 동일한 액수다.

이들 3개사는 정 회장의 연간 급여를 현대차 45억원, 기아 27억원, 현대모비스 18억원으로 책정하고 월별 지급하고 있다.

현대차 현역 임원 중 ‘연봉 킹’은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으로 상반기 24억 60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9억 3500만원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나며 정 회장보다 2억 600만원 많은 급여를 받았다.

무뇨스 사장의 급여는 8억 3500만원이지만 리텐션 보너스가 14억 7300만원, 국내근무 지원 등 기타 근로소득이 1억 4800만원이 추가됐다.

지난 6월 용퇴한 김동욱 전 전략기획실장(부사장)은 퇴직소득 22억 5700만원을 포함해 총 26억 7600만원을 받았다.

한편 현대차 직원 7만 1793명의 상반기 1인 평균급여액은 4600만원이었다. 기아 직원 3만 5471명의 평균급여액은 47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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