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장남, '황제 골프' 의혹 제기 주진우 고소…경찰 본격 수사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6일 오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배당
李 장남, 전날 주진우 명예훼손으로 고소
주진우 "맞고발로 진실 밝힐 것"
[이데일리 김태섭 기자] 경찰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의 이재명 대통령 가족 명예훼손 고소 사건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 |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 가족의 '황제 골프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특별감찰관의 감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
|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이날 오후 주 의원의 명예훼손 피고소 사건을 배당받아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다만 광역수사단 내 수사대 배당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주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통령이 지난해 8월 이 대통령 부부와 장남 부부가 진해 해군기지 내 한산대CC에서 골프를 친 뒤 대통령 전용 헬기를 타고 저도 숙소로 이동했다는 ‘황제 골프’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5일 이 대통령의 장남인 이동호 씨는 주 의원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 주 의원의 의혹 제기가 허위라는 취지다.
한편 주 의원은 지난 6일 페이스북에 “황제 골프 내역을 터뜨렸더니 또 고발 협박에 나섰다”며 “맞고발로 황제 골프 의혹의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