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미국 투자은행 시티즌스가 자율주행 사업 확대 기대를 반영해 우버(UBER)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시티즌스는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목표주가를 100달러로 제시했다.
시티즌스는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의 유료 승객 주행거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우버의 장기 성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했다.
웨이모의 시장별 누적 유료 승객 주행거리는 올해 1분기 전 분기보다 4천450만 마일 증가해 14% 늘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34% 급증했다.
다만 증가 속도는 지난해 4분기 기록한 전 분기 대비 40%, 전년 대비 157% 증가와 비교하면 다소 둔화했다.
이에 대해 시티즌스는 웨이모가 기존 5세대 재규어 차량을 6세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차량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우버는 최근 우버이츠 플랫폼에 키엘과 페덱스 오피스 등 신규 유통업체를 추가했으며, 위치정보 서비스 업체 라이프360과의 제휴를 확대하는 등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한편, 우버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26분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0.24% 하락한 72.0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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