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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응 진향 사장은 애초 식당 이름을 중국 최고 지도자인 ‘시진핑’으로 정한 데 대해 “8년 전 중식당을 열면서 최고가 되어보자는 마음으로 당시 중국을 상징하는 이름을 상호로 정했다”며 “동음 한자어로 풀어보니 ‘기쁨으로 평화로 나간다’라는 뜻도 있어 맛을 통한 기쁨으로 양국 간 우호를 바라는 작은 마음도 담았던 것이지, 특정인이나 중국 국민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한 사장은 중국인 일당의 테러로 식자재와 냉장고, 집기, 간판 교체뿐만 아니라 래커칠을 제거하고 영업을 중단하면서 약 3000만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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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COTT’는 불매 운동을 뜻하는 ‘Boycott’의 반대 개념으로, 가치에 공감하는 가게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구매해 응원하는 소비 운동이다. ‘308’은 폴리페놀팩토리의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가 탄생한 KAIST 실험실 308호에서 따왔다.
이 교수가 선결제한 짜장면 308그릇은 인근 아동복지기관 한 곳과 연계해 아이들의 식사로 제공할 예정이다.
폴리페놀팩토리 측은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단순히 기부하는 대신 그 가게의 음식을 직접 구매해 매출 회복을 돕고, 구매한 음식은 다시 지역사회에 나누는 방식”이라며 “우연찮게 308을 동음이의 한자로 하면 ‘끊임없이 재물이 생겨 부자가 된다’라는 뜻이 있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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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식당에 누군가 침입해 마구 페인트칠을 해놨고 농약으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물질을 식재료에 뿌려놓기도 했다.
이튿날 경기 분당경찰서는 용의자로 40대 A씨 등 20~40대 중국 국적 남성 4명의 신원을 특정했으나, 이들은 범행 당일 이미 본국으로 달아난 상태였다.
사건 이후 피해 업주는 지난해 10월 3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식당 이름을 바꾸라는 항의를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당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을 찾았다.
그 이후 별다른 일이 없다가 지난 7월 21일 새벽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식당 간판에 검은 페인트칠을 하고 달아났다.
당시 경찰은 수사에 나섰으나 검거에 실패했고, 두 달여 뒤 식당은 다시 아수라장이 됐다.
다만 경찰은 용의자들이 왜 범행을 저질렀는지, 배후가 있는지 등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현재로썬 A씨 등이 중국 최고 지도자 이름과 같은 상호를 쓴 중식당에 불만을 품고 범행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1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특수재물손괴 및 특수건조물침입 혐의가 적용된 용의자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인터폴 적색 수배와 중국 당국과의 국제 형사사법공조 등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으며, 이들이 국내에 입국하면 곧바로 신병을 확보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