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월마트(WMT)가 2분기 매출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에도 2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소폭 반등 중이다.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3.92% 하락 마감한 월마트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46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0.4% 오른 109.25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이날 울프 리서치는 외부 신용카드 데이터 및 시장 점검 결과가 주춤해지면서 현재 미국 동일 점포 매출 증가율은 4%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월마트 경영진은 저소득층 소비자가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다고 판단하지만, 해당 부문의 동일 점포 매출 추이 변동성은 완화되는 추세라는 게 울프 리서치의 설명이다. 유가 급등기 당시 월마트는 가장 좋은 주와 가장 나쁜 주 사이의 매출 격차가 약 10%까지 확대되었으나, 최근 몇 주 사이 이 격차는 한 자릿수 후반대로 좁혀졌다. 다만 여전히 평상시 수준인 3~4%보다는 높은 상태다.
또한 월마트 고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저소득층 소비자는 하반기 가이던스 상향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울프 리서치는 임금 및 신용카드 데이터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면서 저소득층 소비 트렌드 개선 여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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