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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한민국은 관례 국가가 아닌 법치 국가”라며 “조 의장이 원론적인 이야기를 했다가 언론에 장사하기 좋게 말려들었고 기자들에게 낚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 같았으면 헌법 128조상 불가능하다고 깔끔하게 정리했을 텐데 조 의장의 디테일이 조금 약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자신을 둘러싼 ‘명청(이재명-정청래) 갈등설’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싸워서 저에게 무슨 이익이 있겠느냐”며 “꿈에서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당대표 연임 도전 배경으로는 “지방선거 이후 당과 대통령의 지지율이 흔들릴 때 전통적 지지층의 이탈 움직임이 있었다”며 “주춧돌이 단단해야 외연 확장도 가능하다. 당원 4만여명의 출마 요구 연서명을 받아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도는 없고 스윙보터만 있을 뿐”이라며 “야당 때는 확실히 투쟁하고 여당 때는 강력한 개혁 성과를 보여줘야 선택받는다”고 부연했다.
본회의 상정을 앞둔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사법 개혁과 관련해서도 강력한 추진 의사를 밝혔다.
그는 “수사와 기소 분리는 대선 약속이자 대원칙”이라며 “긴급 보완수사 요구권, 경찰 징계 요청권 등 3대 보완책을 마련해 우려를 해소했다. 검찰 개혁 역시 민생의 영역”이라고 주장했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기된 ‘신천지 개입설’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 전 대표는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당원들 가슴에 불을 질렀으며 이는 중대한 해당 행위”라며 “전당대회와 무관하게 당 차원의 철저한 조사와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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