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P&G(PG)는 24일(현지 시간) 실적 발표 후 프리마켓에서 상승 중이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59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56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2억 달러로 집계돼 예상치 205억7000만달러를 웃돌았으며,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환율과 인수합병 영향을 제외한 유기적 매출은 3% 성장했다. 이는 판매량 증가와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샤일레시 제주리카 P&G 최고경영자(CEO)는 전 제품군과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증가가 빨라졌다며 지정학적·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소비자 수요 확대를 위해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회사는 2026년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연간 핵심 EPS 전망치는 6.83~7.09달러로 제시했으며, 중간값 6.96달러는 시장 예상치 6.94달러를 소폭 상회한다. 다만, 회사는 혁신 투자 확대와 수요 창출 비용 증가, 관세 및 원자재 부담 등을 고려해 가이던스 하단에 가까운 실적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P&G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34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3.75% 상승한 150.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