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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부터 있지까지…K팝 4대 기획사 간판 걸그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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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6.05.06 17:46:24

인기 걸그룹 줄줄이 컴백
음원·음반 파워 경쟁 주목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팝 업계를 대표하는 기획사 간판 걸그룹들이 맞붙는다. 이달 가요계 4대 기획사로 통하는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SM), JYP엔터테인먼트(JYP), YG엔터테인먼트(YG) 소속 인기 걸그룹들이 신곡 경쟁을 펼칠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르세라핌(사진=하이브/쏘스뮤직)
아일릿(사진=하이브/빌리프랩)
각각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과 빌리프랩 소속인 르세라핌과 아일릿이 ‘걸그룹 대전’의 포문을 열었다. 먼저 출격한 르세라핌은 지난달 신곡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을 냈다. 멜로딕 테크노와 하드 스타일 장르 요소를 배합해 만든 곡으로, 멤버 김채원과 허윤진이 곡 창작 작업에 참여했다. 가사에는 두려움을 인정하고 마주할 내면의 힘을 갖게 된 순간을 축하하는 상황을 풀어냈다.

‘셀러브레이션’은 르세라핌의 정규 2집 ‘퓨어플로우 파트 원’(PUREFLOW pt.1)의 선공개곡이다. 르세라핌은 선공개곡으로 컴백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걸그룹 대전’ 열기가 한창 달아올라 있을 시기인 22일 2집을 정식 발매한다. 르세라핌이 새 정규 앨범을 내는 것은 2023년 1집 ‘언포기븐’(UNFORGIVEN)을 낸 이후 약 3년 만이라 기대를 모은다.

아일릿은 지난달 30일 4번째 미니앨범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로 컴백했다. 어린이날이었던 5일에는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앨범 발매 기념 행사 ‘아일릿 서울 어린이대공원 페스티벌’을 개최해 컴백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아일릿의 신곡 무대와 각종 체험 코너가 펼쳐진 현장에는 소속사 추산 약 2만 4000명이 운집했다.

아일릿은 타이틀곡 ‘잇츠 미’(It‘s Me)로 컴백 활동을 전개 중이다. 첫 데이트 이후 좋아하는 상대와의 관계 정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순간, ’너의 최애는 바로 나야!‘라고 당돌하게 외치는 내용의 가사와 중독적인 테크노 사운드를 조합한 곡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 중이다.
베이비몬스터(사진=YG)
엔믹스(사진=JYP)
에스파(사진=SM)
있지(사진=JYP)
이들의 뒤를 이어 YG의 베이비몬스터가 4일 3번째 미니앨범 ’춤‘(CHOOM)을 냈다. 이들은 ’우리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를 하나의 거대한 춤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은 동명 타이틀곡 ’춤‘으로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춤‘ 안무 창작 작업에는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 가운데 JYP의 엔믹스와 SM의 에스파가 11일 나란히 신곡을 내면 4대 기획사 걸그룹 대전 구도가 완성된다. 엔믹스는 당일 5번째 미니앨범 ’헤비 세레나데‘(Heavy Serenade)를 낸다. 전작 타이틀곡 ’블루 밸런타인‘(Blue Valentine)으로 음원 분야 커리어하이를 찍은 이후 첫 컴백이라 주목된다. 에스파는 11일 정규 2집 ’레모네이드‘(LEMONADE) 선공개곡 ’WDA‘를 선보인다. 이후 29일 앨범 전곡을 발매한다.

여기에 더해 JYP의 또 다른 걸그룹 있지까지 18일 12번째 미니앨범 ’모토‘(Motto)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해 경쟁 열기에 화력을 더한다. 이에 각 기획사와 팬덤 간 자존심 경쟁 또한 뜨거울 전망이다. 한 가요홍보사 관계자는 “6월에 지방선거와 북중미 월드컵이 있어 컴백 활동 시기가 5월로 몰린 분위기”라며 “주요 걸그룹들의 최신 음원·음반 파워가 가늠될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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