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30일(현지시간) 개장 전 특징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가 인공지능(AI) 부품 수요 급증 속에서 뛰어난 실적 모멘텀을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30일(현지시간) 장 마감 이후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8월에 마감된 분기 마이크론의 주당순이익(EPS)이 31.16달러, 매출은 504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각각 24%와 22% 증가한 수치다. 최근 분기마다 마이크론은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고 있으며, 가장 최근인 지난 6월에는 전망치를 16% 웃도는 매출과 함께 23%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가는 올해 들어 거의 280% 상승하며 2026년 가장 강력한 랠리 중 하나를 이어가고 있으나 6월 고점 대비로는 약 15% 하락한 상태다.
이번 실적에서 다수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론의 공급 계약 커버리지를 면밀히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론이 고객사와의 다년 계약을 빠르게 확대해 왔으며 현재 커버리지가 생산량의 35% 이상으로 추정되어 올해 초 20~33% 수준에서 상승했다는 것이다.
애플(AAPL)이 지연되어 온 스마트홈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앞두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0월 13일 새로운 스마트 디스플레이 허브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지난 1일 공식 취임한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의 첫 주요 하드웨어 확장이다.
이번 신제품 라인업의 핵심은 애플의 차세대 인공지능(AI) 비서 시리다. 개발 지연을 겪은 뒤 개편된 시리가 드디어 공개될 준비를 마쳤다. 이 신제품들은 애플의 광범위한 AI 야망을 실현할 물리적인 그릇 역할을 하며, 다년간 개발해 온 AI를 사용자의 가정 안으로 들여놓을 것인지 월가는 주목하고 있다.
모더나(MRNA)가 최근 개인 맞춤형 mRNA 암치료 백신에 대한 임상 3상 성공에 90% 넘게 폭등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날 씨티그룹은 모더나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가파른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를 반영해 이들은 모더나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도’로 내렸다. 목표주가는 60달러에서 80달러로 올렸으나 전일 종가보다 61%가량 추가 하락 가능성을 시사한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미국 델라웨어 연방법원은 미국의 생명공학 기업 몬산토가 모더나를 상대로 낸 특허 침해소송에서 몬산토의 손을 들어줬다.
또한 최근 리링크와 로스차일드 레드번도 최근 모더나의 암백신 데이터에 대해 시장이 상업적 성과보다 너무 많이 앞서나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향후 규제 당국의 판단과 추가 데이터 결과 등 임상 성공 이후 절차 산적하다는 게 이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