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글로벌(483650)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6%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6% 늘어난 1869억원, 당기순이익은 92.2% 증가한 381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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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글로벌의 성장은 해외 사업이 이끌었다. 해외 매출액은 1415억원으로 전체 75.7%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일본에서의 매출액이 36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북미(348억원), 아세안(222억원), 유럽(205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유럽(242%)과 북미(174%), 아세안(99%) 등으로 조사됐다.
채널별로 보면 온라인 채널에서의 성장이 가속화하며 미국 아마존에서의 매출액은 96%, 유럽 아마존에서의 매출액은 139% 각각 지난해 2분기보다 증가했다. 영국·독일 틱톡샵에서의 매출액도 전 분기보다 423% 늘었다. 중화권 온라인 채널과 아세안 쇼피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율이 각각 101%, 103%를 기록했다.
오프라인 채널도 확대되고 있다. 점포 수 기준으로 일본에선 마츠모토 키요시 등에 입점하며 지난해 하반기 3770개에서 올해 2분기 5040개로, 북미에선 코스트코에 추가 입점하며 같은 기간 1696개에서 1889개로 각각 증가했다.
국내의 경우 2분기 매출액이 453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에 견줘 4% 감소했다. 홈쇼핑 채널 효율화를 추진하며 방송 횟수를 줄였고 일시적으로 PP 용기 수급 문제가 불거지며 선크림 재고가 부족한 영향이 컸다.
달바글로벌은 인도·중동 등 신흥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헤어·두피 전문 ‘달바 프로페셔널’과 하이테크 스킨케어 ‘달바 시그니처’ 등 스핀오프 브랜드를 키우고 향수 브랜드 ‘쿠오카’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는 등 인접 신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비타 토닝 라인 등 고부가 신사업을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