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엔터테인먼트(FLUT)가 상승 중이다. 웨드부시증권이 월드컵 수혜주로 꼽으며 저가 매수를 추천하고 나선 영향이다.
16일(현지시간) 오전 10시8분 현재 플러터는 전 거래일 대비 2.82%(3.08달러) 오른 112.0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웨드부시는 플러터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 목표가는 138달러로 제시하면서 분석을 시작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7%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매튜 맥카트니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2026월드컵을 전후해 시장 점유율 상승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NFL·대학 미식축구 시즌이 시작하고 ‘프레딕츠(Predicts)’ 투자를 위해 책정해 둔 3억달러 대부분을 투입함에 따라 수익이 쌓여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플러터 주가는 올 들어서만 49% 폭락했다.
하지만 플러터는 부진한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 예측 시장 추진체인 ‘팬듀얼 프레딕츠(FanDuel Predicts)’의 규모를 키우기로 하고 약 3억달러를 투입키로 했다. 이를 통해 거래소 구축을 지원하고 고객 유치를 촉진해 미국 전역에서 더 많은 스포츠 베팅 고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맥카트니는 “이번 월드컵은 팬듀얼 프레딕츠의 첫 번째 진짜 수요 시험대가 될 것”이라면서 “팬듀얼이 미국 내에서 성장하고 있는 이벤트 계약(예측 시장) 운영업체들의 경쟁 구도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다시 탈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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