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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매출액도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15%의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9월까지의 스위치 2 콘솔 판매량은 649만대에 그쳐 전년 동기대비 37% 급감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스위치2가 출시 2년 차에 접어들며 벌써 성장 모멘텀을 잃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나온다.
최근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열풍으로 핵심 반도체 부품 가격이 오르자, 닌텐도는 원가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하드웨어 판매 가격을 전격 인상했다.
닌텐도는 일본내 가격 인상에 이어 지난 9월 미국내 스위치2 판매가를 기존보다 50달러 올린 499.99달러(약 69만원)로 책정했다.
가격 인상의 여파는 즉각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써카나에 따르면 가격 인상 직후인 지난 9월 미국내 스위치 2 출하량은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했으며, 매출액 기준으로도 12% 줄었다. 같은 기간 미국 전체 비디오게임 하드웨어 지출이 12% 증가한 것과 대조적인 행보다.
게임업계의 시선은 최대 대목인 연말 쇼핑 시즌으로 쏠리고 있다. 닌텐도는 자사 대표 지식재산(IP)인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리메이크작을 이날 전격 출시했다. 메타크리틱 점수 96점을 받은만큼 시장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오는 19일 출시를 앞둔 테이크투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GTA 6’(Grand Theft Auto VI)와의 정면 대결이 불가피한만큼 다소 고전이 예상된다.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이 GTA 6로 대거 쏠릴 수 있어 닌텐도의 연말 실적 회복에도 불확실성이 커졌단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