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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비코, AI 전력 기술 로열티 효과에 성장 전망 상향...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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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09.22 23: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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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전력전자 업체 비코(VICR)는 AI 전력 기술 관련 특허 라이선스 계약에 힘입어 매출 성장 전망을 대폭 상향했다.

이에 2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5분 비코의 주가는 전일대비 13.51% 급등한 254.15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코는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전망치인 10%에서 성장률 전망을 두 배 이상 높인 것이다. 회사는 새로운 특허 라이선스 계약에서 발생하는 로열티 수익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파트리지오 빈치아렐리 최고경영자(CEO)는 구체적인 고객사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재 하이퍼스케일러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를 포함한 4개 주요 기업이 비코의 ‘버티컬 파워 딜리버리’ 기술 라이선스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고성능 AI 반도체에 전력을 공급하는 비코의 핵심 아키텍처다.

니드햄은 신규 라이선스 계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비코의 2026 회계연도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다. 3분기 매출 전망은 기존 1억5,800만달러에서 1억7,200만달러로,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은 0.89달러에서 1.18달러로 높였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0달러는 유지했다.

비코가 매출 성장 전망을 상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에도 제품 매출 증가와 신규 라이선스 로열티를 반영해 2분기 매출 전망을 1억2,600만달러에서 1억4,200만달러로 높인 바 있다.

AI 반도체용 전력 공급 기술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제품 판매뿐 아니라 특허 라이선스와 로열티가 비코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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