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코스트코 홀세일(COST)이 예상보다 부진한 2026년 6월 동일 점포 매출을 기록하며 개장 전 거래에서 2% 가까이 밀리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오전 8시 10분 개장 전 거래에서 코스트코 주가는 전일보다 1.64% 하락한 937.49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텔시에 따르면 코스트코의 2026년 6월 동일 점포 매출 증가율은 8.8%를 기록했다. 이는 텔시의 전망치인 10.6%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전년 동기의 5.8%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미국(가스 제외) 매출이 7.6% 증가했고, 캐나다(가스 및 외환 제외)와 기타 해외(외환 제외) 부문은 각각 4.9%와 5.6%의 증가율을 보였다. 다만, 이번 매출에는 매장 간 경쟁으로 인한 약 50 베이시스 포인트의 부정적 영향이 포함되었다.
방문객 수는 전체적으로 3.2%, 미국 내에서 3.2% 늘었으며, 평균 결제 금액은 5.5% 상승했다. 디지털 기반 동일 점포 매출은 비식품 부문의 성장과 앱 개선, 당일 배송 및 AI 노력 등에 힘입어 20.9% 증가했다.
이를 근거로 텔시는 코스트코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유지하고, 목표주가 113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약 19%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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