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캠벨 수프(CPB)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분기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개장 전 거래에서 5% 넘게 하락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오전 8시 44분 개장 전 거래에서 캠벨 수프 주가는 전일 대비 5.27%나 밀린 23.38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이날 개장 전 공개된 캠벨 수프의 2026년 1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EPS) 0.51달러와 매출액은 26억 달러로 시장 추정치 각각 0.57달러와 26억1000만 달러를 모두 하회했다.
회사 측은 기상 악화가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 1월 폭설 등 기상 이변으로 인한 출하 지연과 관련 공급망 비용 발생이 분기 순매출을 약 1% 감소시켰으며, 조정 EBIT 약 1400만 달러, 조정 EPS 약 0.04달러의 손실을 입혔다고 설명했다.
또한 캠벨 수프는 상반기 실적 부진과 현재의 경영 환경을 반영해 남은 회계연도에 대해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하며 연간 전망치를 낮췄다. 연간 조정 EPS 예상치는 기존 2.4달러에서 2.55달러 사이에서 2.15달러에서 2.25달러 사이로 낮춘 것이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41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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