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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스노우플레이크, CEO 대규모 보상 패키지 체결…7년래 시총 2배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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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7.16 21:19:0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스노우플레이크(SNOW)는 스리다르 라마스와미 최고경영자(CEO)에게 최대 4억4800만 달러 규모의 보상 패키지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보상은 스노우플레이크의 시가총액이 7년 안에 현재의 약 2배인 1840억 달러에 도달하는 것과 연계되어 있다.

이번 보상 패키지는 총 100만 주의 주식으로 구성되며, 5개의 구간으로 나뉘어 지급된다. 각 구간은 회사가 특정 주가 목표를 달성할 것을 조건으로 하며, 라마스와미 CEO를 2030년 9월 15일까지 CEO직에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마지막 구간의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스노우플레이크의 주가가 2033년 7월 15일까지 531달러에 도달해야 한다. 이는 전일 종가인 271.87달러보다 약 95% 높은 수치로, 회사의 시장 가치에 1000억 달러를 더하게 된다.

지급 조건에 따르면, 첫 두 구간은 라마스와미 CEO가 2029년 9월 15일까지 재임할 것을 요구하며, 나머지 세 구간은 2030년 9월 15일까지 재임할 것을 조건으로 한다. 또한 규제 당국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이번 보상 패키지에는 부정행위나 회계 재작성 시 보상을 회수할 수 있는 클로백(clawback)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기업인 스노우플레이크는 고객들이 AI 도구를 구축함에 따라 자사 플랫폼으로 워크로드를 이동시키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스노우플레이크의 주가는 2026년 들어 약 24% 상승한 가운데 4월에 120달러대까지 밀리기도 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14분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전일 대비 0.78% 오르며 274달러대를 회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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