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장관, 기후부·고용부 중앙사고수습본부 가동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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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기자I 2025.11.06 16:45:23

울산화력발전소 매몰사고 관련 긴급 지시
울산시에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주문
7명 매몰 추정…소방, 85명 인력·30대 장비 투입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매몰사고를 수습하기 위한 조직 가동을 긴급 지시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사진=행정안전부)
윤 장관은 6일 울산 남구 울산화력발전소 매몰사고 관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소방청으로부터 보일러 해체 과정에서 붕괴가 일어나 다수의 작업자가 매몰, 구조 중에 있음을 보고받았다.

이에 발전시설 소관 부처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물론, 산재 성격을 고려해 고용노동부에도 중앙사고수습본부 가동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각 부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기로 했다.

아울러, 울산시와 울산시 남구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현장 소방의 구조·구급 상황을 지원토록 지시했다.

특히 구조 과정 중 추가 붕괴 가능성이 우려되는 만큼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유념토록 당부했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해 정부차원에서 총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2분쯤 울산시 남구 남화동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매몰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2시 2분 접수를 받고 2시 18분에 현장에 도착해 2시 56분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후 3시 13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부산·대구·경북·경남 등 4개 시도소방본부 특수대응단과 중앙 119구조본부는 △붕괴사고·도시탐색구조 전문 구조대원 △119구조견 △소방드론 △응급환자이송용 대형 소방헬기 △야간 작업 등 장기화에 대비한 조명차·재난회복차 등 가용한 모든 자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있다.

총 9명 중 현재까지 60대 남성과 40대 남성 두명을 구조했으며, 현재 7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청은 현재까지 85명의 소방인력과 30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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