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연, 서산에 ‘UAM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착공

정병묵 기자I 2025.11.06 16:31:35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친환경 미래항공모빌리티 (AAM) 생태계 조성과 국가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선다.

한자연과 우주항공청, 충청남도, 서산시는 11월 6일(목)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갈마리 서산 바이오웰빙특구에서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는 지난 2024년 우주항공청의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수소전기 구동 방식의 미래항공모빌리티 기체 및 핵심부품의 성능·안전성, 신뢰성을 시험 평가할 수 있는 인프라와 평가 장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충남 서산 바이오웰빙특구 단지 내의 2만2588㎡(6780평) 부지에 연면적 2915㎡(875평) 규모의 5개 시험동(복합시험동, 비행성능시험동, 수소시험동 등)과 버티포트 1면, 계류장 2면으로 건설된다.

2026년 하반기까지 수소전기 AAV(미래항공기체)용 △실외 이착륙 환경평가 장비 △핵심부품 상태기반 신뢰성 평가 장비 △전기엔진 평가 장비 △수소연료전지 스택 평가 장비 △실내외 비행성능 평가 장비 △이동식 복합추력 성능 평가 장비 등 총 6종의 고성능 AAV용 평가 장비를 도입한 후 한자연에서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진종욱 한자연 원장은 “이번 센터 건립을 출발점으로 충청남도, 서산시 및 유관기업·기관과의 실효성 있는 협력을 통해 건실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경쟁력을 강화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미래항공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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