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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시험 출신의 경우 지난해 법학전문대학원 재학 중인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전형·인성검사 등 평가 절차를 거친 뒤 남성 41명, 여성 45명을 최종 선발했다. 경력법조인의 출신은 행정부처·법원·경찰 등 2년 이상 근무 경력을 쌓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선발 절차를 거쳐 남성 31명 여성 17명을 신규 임용했다.
정 장관은 이날 “극히 일부의 검사들이 그들에게 주어진 권한이 국민으로부터 온 것을 잊어버리고 권한을 남용하고 오용해서 신뢰가 떨어졌다”며 “이것을 계기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과 법무부를 둘러싼 환경은 매우 어렵다”면서 “여러분의 잘못은 전혀 없다. 검찰이 국민에게 신뢰를 받지 못한 몇몇 사건 때문에 이제는 ‘검찰이 달라져야 된다’는 요구를 국민이 하고 있다”고 했다.
정 장관은 특히 “인권 보호 기관으로서, 국민의 권리를 구제하는 검찰의 사명과 존재 이유를 선명하게 보여줘야 한다”면서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강조하신 것처럼 검찰 개혁의 궁극적 목표는 검찰 조직의 권한 축소 그 자체가 아닌 오직 국민의 권리 구제와 인권 보호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임용된 신임검사들은 법무연수원 실무교육을 받은 뒤 일선 검찰청에 배치된다. 변호사시험 출신들은 검찰청 실무수습을 비롯해 약 5개월간, 경력법조인 출신들은 약 2개월간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검사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검사 인력의 충원이 시급한 점을 고려해 경력법조인 출신 신임검사 선발 절차를 3개월 정도 앞당겨 진행하고 그 규모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