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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LG헬로비전, 회사채 수요예측서 3배 이상 주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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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서 기자I 2026.04.23 17:42:02

1500억원 모집에 5650억원 주문
“LG유플러스 지원가능성 감안 시
재무안정성 저하 대응 여력 유지”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LG헬로비전이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3배가 넘는 주문을 확보했다.

(사진=LG헬로비전)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다르면 LG헬로비전은 이날 15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565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트랜치(만기) 별로는 2년물 300억원 모집에 2200억원, 3년물 1200억원 모집에 345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LG헬로비전은 희망 금리밴드로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금리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30bp로 제시한 가운데 2년물 +2bp, 3년물 +1bp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이번 회사채 발행 대표 주관 업무는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발행 예정일은 내달 4일이다.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는 LG헬로비전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유선방송 시장의 사업환경이 비우호적임에도 불구하고 부가사업 확장을 통해 외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봤다.

양희철 한기평 선임연구원은 “채산성이 낮은 방송외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구조적인 영업수익성 하락 압력을 감안하면 큰 폭의 현금창출력 개선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다만 모회사 LG유플러스의 지원가능성을 감안하면 재무안정성 저하에 대한 대응여력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LG헬로비전은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전액 채무 상환에 사용한다. 내달 25일 만기가 돌아오는 120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와 27일 만기가 돌아오는 기업어음 상환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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