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로빈후드, 개장전 3%↑…"주가 조정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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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2.09 22:07:4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로빈후드(HOOD)가 최근 가상자산에 대한 위축된 투자심리로 인한 주가 하락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울프리서치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스티븐 추박 울프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9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로빈후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 평균 수익률’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올렸다. 목표주가는 125달러를 유지했으나 이는 전 거래일 종가 82.82달러보다 51%나 높은 수준이다.

그는 “최근 가상자산 생태계 전반의 심리 악화와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로빈후드 주가가 1년 전 투자의견을 하향했을 당시 수준까지 내려왔지만, 기업의 이익 창출 능력은 오히려 강화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예측 시장(Prediction Markets) 서비스와 같은 신규 사업의 성공, 해외 시장 확장, 더욱 탄탄해진 제품 라인업 등이 로빈후드의 기초 체력을 키웠다는 평가다. 추박 애널리스트는 “가상자산 거래량 감소가 2025년 4분기 실적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예측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성과와 옵션 및 주식 거래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참여도가 이를 상쇄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예측 시장에 대한 각 주 정부의 규제와 업계 내 수수료 경쟁 심화 등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들어 26.8% 가량의 주가 하락률을 기록 중인 로빈후드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3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보다 3.36% 상승하며 85.51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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