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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은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하루 하락 폭을 2배로 추종하는 상품으로 코스피200 선물이 1% 하락하면 2% 오르도록 설계했다. 시장 방향에 역행하는 인버스 상품 중에서도 기초 자산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해 곱버스로 불린다.
전일 코스피가 2.85% 하락하며 곱버스 상품 수익률도 반등했지만 올 들어 증시가 가파르게 오른 만큼 그간의 손실을 만회하기엔 역부족이었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의 최근 한 달 수익률은 -27.14%이며 3개월 -45.37%, 6개월 -66.94%, 연초 이후 -72.44% 등 갈수록 하락 폭이 컸다.
일부 투자자들은 인버스·곱버스 ETF를 추가로 사들이며 코스피 하락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전일 KODEX 200선물인버스2X에는 877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전체 자금 유입 2위에 올랐다. 다만 코스피200지수 하루 상승률을 2배로 추종하는 ‘KODEX 레버리지’ ETF에는 이보다 3배 많은 2644억원이 몰리며 투심이 엇갈렸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하락이 단기 조정일 뿐 대세 상승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중론이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인공지능(AI) 거품론은 기우에 불과하며 펀더멘털(기초체력) 훼손에 따른 시장 조정이 아닌 만큼 하락세가 장기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코스피 조정은 대세 상승장의 쉼표이며 조정 후 지수는 급반등할 것”이라며 “향후 실적 전망 변동에 따라 수정될 수 있지만 코스피는 장기 강세장 시나리오상 7500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년 코스피 영업이익은 반도체, 전력이 견인하며 전년 대비 36% 증가한 401조원으로 역대 최대치가 예상된다”며 “코스피 최대 실적이 코스피 지수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변준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AI 거품론이 실적 악화나 투자 둔화, 기업 리스크 등 실질적인 요인에 의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심각한 악재로서의 의미는 크지 않다”면서도 “코스피가 다시 기존의 강한 상승 추세를 시현하기 위해서는 오는 18일 엔비디아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해 AI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달러인덱스의 상승 방향이 다시 횡보 내지는 하락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잠시 소강 상태에 머물고 있는 정부의 3차 상법 개정안 등 정책 모멘텀이 재부각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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