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지자체들에 따르면 동두천시와 포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포동 L.I.N.K 학습상생벨트’ 평생학습 협력사업이 교육부가 주최한 ‘제2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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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대진대학교를 비롯해 각 도시의 평생학습마을과 함께 지역과 산업, 교육기관 간 상생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두 도시는 예산 집행 지침과 행정 절차가 서로 다른 상황에서도 11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사업의 틀을 함께 구축했고 이후에도 실무협의체 ‘포동 학습방앗간’을 상시 운영하며 이견을 조율한 결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두 도시 실무진이 쌓아온 이 같은 협업의 결과는 서로 다른 두 지자체를 하나의 학습벨트로 실제 구현해 낸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24년 경기북부 지자체 합동 컨설팅에서 출발해 두 도시가 가장 먼저 협력모델을 실제 운영 단계로 구현한 선도 사례다. 행정 경계를 넘어 두 도시가 학습자원을 나누고 연결하는 연대를 실제로 구현해냈다는 점에서 향후 비슷한 상황에 놓인 타 지자체들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배움이 지역으로 되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실제로 만들어냈다는 점에 있다.
실제 학습마을과 시니어 학습자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지역 굿즈와 AI 굿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 청소년 평생학습 장학금으로 환원했고 디지털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은 인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을 가르치는 강사로 성장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협력 성과를 경기북부를 넘어 인구감소 지역 전반으로 확산 가능한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두 도시가 경쟁이 아닌 연대와 공유를 선택했을 때 지역의 위기를 배움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전국에 증명한 값진 성과”라며 “시민 누구나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그 결실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오는 평생학습도시 동두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