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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 기업 hy는 발효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의 시즌 한정 제품 ‘윌 제주말차’를 출시했다. 말차를 더해 발효유의 산미와 단맛을 조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특허 유산균을 적용해 기능성을 유지했다.
음료업계에서도 말차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이 나왔다. 웅진식품은 쌀 음료 ‘아침햇살’에 말차를 접목한 ‘아침햇살 말차’를 출시했다. 국산 쌀추출액을 기반으로 말차 특유의 쌉쌀함을 더해 부드러운 음용감을 강조했다.
주류업계는 시즌성을 강조했다. 배상면주가는 ‘느린마을 막걸리 봄에디션’을 출시하고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한다. 봄꽃 디자인 라벨을 적용하고, 숙성일자에 따른 맛 차별화를 유지해 계절 콘셉트를 강화했다.
외식업계 역시 신메뉴를 내놓으며 대응에 나섰다. 한솥도시락은 프랑스산 이즈니 버터를 활용한 장조림 버터밥을 출시했다. 장조림 덮밥에 버터를 더해 풍미를 강화한 메뉴로, 4월 한정 판매로 운영된다.
이번 신제품 흐름은 크게 세 가지 특징으로 요약된다. 기능성을 강조한 건강기능식품 확대, 말차 등 트렌드 원료 활용, 시즌·한정 콘셉트 강화다. 동시에 젤리형 건강식이나 간편 음료 등 ‘간편 섭취’ 형태가 늘어난 점도 눈에 띈다.
업계에서는 “고물가 환경 속에서도 소비자들이 건강과 경험 요소에는 지출을 유지하는 경향이 이어지면서, 기능성과 차별화된 콘셉트를 결합한 제품 경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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