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전시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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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03.09 22:06:42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대 미술관은 ‘2026년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전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은 작품의 구입·대여·전시를 통해 지역 간 문화 균형 발전과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국공립·사립미술관 등 문화기반시설이 협업해 소장품 기획전을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 미술관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상 대여하고, 작품 운송 등 전시 운영과 관련된 예산을 지원한다.

사업 선정으로 경북대 미술관은 사회의 암묵적인 규칙과 보편의 기준을 성찰하는 기획전을 올해와 내년에 두 차례 나눠 선보일 계획이다.

경북대 미술관 전경.(사진=경북대)
1부 전시 ‘표준 사용법’은 오는 6월 개막한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신소장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1부 전시는 언어와 행위를 구분해 온 사회적 기준의 형성 과정을 조명하고, 사회적 기준에 따라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해 온 가치 체계를 되짚는다.

이와 함께 전시 연계 프로그램 ‘ON AIR: 규칙을 찾아라!’도 운영된다. 5회차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과 지역 소외계층 주민이 협업해 작품별 관람 규칙을 재구성하고 영상을 제작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유소영 경북대 미술관장은 “이번 선정은 미술관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호흡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익숙한 기준을 넘어 다양한 관점이 공존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역할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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